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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자기계발

열한 계단 - 채사장 (17-02)



많이 알려진 저자 "채사장". 하지만, 나는 이 책을 지금 막 읽었다. 긴 연휴를 보람되게 보내려는 나의 시도는 이 책 덕분에 성공했다. 저자가 말한 불편한 지식들은 어떤 면에서 독자에게도 스트레스로 다가왔을 수 있다. 하지만, 그 지식이라는 것이 곧 삶을 더 가치있는 무엇에 대한 깨달음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을 읽는동안 깨닫게 되었다. 젊은 시절의 고독이 삶을 홀로 있게 만들었는지 몰라도 그런 시절이 없다면 다른 누군가와 같이 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것이 삶이라면 우리 모두에게는 그런 숙고의 시간이 필수적이라 하겠다. 이 책은 다시금 나의 성장기를 떠올리게 했다. 그리고 그러한 성장에는 멈춤이 없어야 겠다는 다짐도 하게 했다. 저자가 말했던 열 한 번째 계단을 다시 올라야할 시점이 나는 서 있다. 좋은 강연을 책을 통해 접하게되어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