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의 잔기술 - 야마구치 마유 지음(17-12)

책의 내용에 비해 제목을 잘 정했다.책은 그냥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이지만, 번역의 한계때문인지

글자가 잘 읽혀지지는 않았다.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사람입장에서 읽으면 도움이 될 지 모르겠지만, 

그 밖의 독자들에게는 어떤 유익이 있을까 싶은, 여러가지 면에서 아쉬움이 남는 책이었다. 

어쩌면 이 책을 쓴 사람의 첫 작품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책의 내용면에서는 좀 그렇다. 

물론, 내용중에 생각을 환기 시키는 몇몇 구절이 있기는 했다. 그러니, 이 책은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가치를 달리 할 수 있는 여지는 있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