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학 - 아리스토텔레스 (17-15)

 국가론을 읽었기에 조금은 쉽게 읽게될줄 알았지만, 역시 한계를 절감했다. 물론 내용의 구성이나 내용의 깊이는 과연 어떤 책과 비교할 수 있을까? 이 책은 그저 읽기를 주저한다면 읽어야 하는 책이며 한 번 쯤 마주했다면 소장해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한 사람의 시민은 작고 미약할지 모르지만 한 사람의 시민의 힘은 하나의 국가를 이룰만큼 위대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 한 사람의 생각이나 국가를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국가의 장래는 달라진다는 사실.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가져야할소양은 여러 모양으로 채워져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나에게 작은 시작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더 낳은 국민이 되도록 다양한 책들을 통한 배움도 쉬지 않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