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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시/에세이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 채사장 (18-05)

 웬만하면 책을 읽은 후에 긍정적으로 책 소개를 하는 편인데, 이 책은 그것을 힘들게 했다. 저자에 대한 기대가 컸던 이유라고 치부하기에도 쉽지가 않았다. 저자의 책을 두 번째로 읽은 터라 전작을 믿고 구매했지만 실망은 이루 말할 수 없었고 책 내용을 언급하기에도 싫을 정도이니 저자에게는 미안하지만 전혀 이 책의 긍정을 말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