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택 시인의 <속눈썹>은 사랑의 그리움을 잘 그려내고 있는 시들로 가득하다.
이 시집을 읽다보면 옛 사랑의 추억이 아련히 떠오르기도 하고 또 풋 사랑이 생각나 웃기도 한다.
어떻게 마음의 상태를 그렇게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는지. 마음을 있는 그래도 표현할 수 있는 것은 시인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일까? 하지만 이렇게 시집을 통해 내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도 특권은 특권이다. 이제 막 봄이 움트려하는 이 때 봄의 예찬으로 가득한 김용택 시인의 시를 접한게 고맙기만 하다.
2012/01/07 - [서재/시/에세이] - 새벽에 홀로 깨어 - 최치원 지음 (2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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