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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경제/경영

최고의 리더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 후지사와 구미 (16-18)



  시대마다 리더십의 형태는 바뀐다고 생각한다. 물론 시대를 아우르는 교집합이 있겠지만, 어차피 기업은 시대의 변화에 동조하게 되어 있고, 그러한 곳에서 경영을 한다는 사실은 바로 시대마다 리더십의 패러다임이 달라진다는 증거가 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오늘날의 리더십의 형태는 무엇이어야 할까? 이러한 질문에 궁금증이 생겨 이 책을 읽기로 했다. 


  오늘날의 시대는 과거에 비하여 매우 빠른 속도로 변화된다. 무엇보다 정보통신의 발달은 모든 사람이 정보에 대하여 연결되어 있는 구조를 만들게 되므로 이를 통해 기업에게는 많은 기회가 주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기업이 어떤 문제를 대응하는 방법에 있어서 문제가 발생이 되면 반대로 회사에게 불리할 수도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의해 기업 이미지에 손상을 입을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심각한 타격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과거에는 이와 반대로 변화의 속도가 늦었다. 일반적으로 리더는 지시를 했고 직원은 그 지시에 순응했다. 그리고 이런 형태의 리더십은 기업의 생산 증가에 크게 기여했었다. 이처럼 현재와 과거에서 요구되는 리더십의 변화는 바로 이런 시대의 특성에 따른 것이라는 것이 저자의 말이다. 


 저자는 수많은 경영자를 방송을 통하여 인터뷰 했던 경험을 살려 오늘날 호평을 받는 경영자의 특징은 무엇인지 누구보다도 쉽게 접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공통의 리더십 형태를 이 책을 통해 정리했다. 책의 제목처럼 오늘날 요구되어지는 리더십의 스타일은 과거와 매우 다른 형태가 된 것이 분명해 보인다. 그리고 이 책에서 말해지는 내용은 어떤 독자에게는 도전으로 다가올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오늘날 요구되어지는 리더십의 형태가 궁금한  독자라면 일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