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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종교

난 당신이 좋아 - 김병년 지음 (2013-35)





얼마전 사랑의교회 특별새벽기도 순서를 맡으셔서 설교를 하셨다. 녹화된 온라인설교로 목사님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 목사님은 남다른 가정사를 가지고 계신다. 사모님이 오랜 병상생활을 하고 계시고 목사님은 개척교회의 목사이시면서 세아이를 직접 키우신다. 환경은 어렵지만 또 이겨낼 수 있는 용기가 있으시니 잘 감당하고 계신듯 하다. 이 책은 그런 목사님의 가정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리고 어려운 환경에서만 배울 수 있는 여러가지 교훈을 담아냈다. 가족의 소중함과 삶의 여러가지 고단함을 바라보는 다른 시선을 보게된다. 그것은 우리가 바쁜 일상을 살면서 잃어버리기 쉬운 것들이면서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는 때때로 후회를 낳게 하는 일이기도 하다. 목사님의 책을 통해 다시금 가족을 떠올려본다. 그리고 내 주변에 소중한 사람들을 생각해본다.